5월 7일 [KBL 스포츠분석] 서울 SK vs 창원 LG
2025.05.07 (수) 19:00서울SK서울SK는 정규리그를 41승 13패로 마감하며 탄탄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리그 1위를 차지했고, 4강에서는 KT를 3승 1패로 꺾고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습니다. 김선형과 안영준, 자밀 워니, 오재현이 이끄는 선발진은 리그 내에서도 손꼽히는 전력을 자랑하며, 최부경과 오세근이 백업으로 뛰며 골밑에서 경험을 보탭니다. 그러나 1차전에서는 워니의 고립된 활약 외에 나머지 선수들의 에너지 레벨이 부족했고, 특히 인사이드 싸움에서 마레이와 타마요에게 밀리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벤치의 고메즈, 힉스, 김형빈 등은 아직 경험에서 부족함이 있었고, 외곽 슈팅 성공률도 낮아 공격 전개가 원활하지 못했습니다. 2차전에서는 김선형의 돌파나 안영준의 득점 지원이 보다 적극적으로 이뤄져야 반전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습니다.창원LG창원LG는 정규리그에서 34승 20패를 거두며 2위를 차지했고, 4강에서는 현대모비스를 스윕으로 압도하며 기세를 올렸습니다. 특히 타마요와 마레이의 프런트코트 조합은 리그 최상급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유기상, 양준석, 정인덕 등도 주전으로 확실히 자리잡아 안정적인 팀 컬러를 완성하고 있습니다. 1차전에서는 타마요가 공격에서, 마레이가 수비에서 큰 역할을 하며 서울SK의 워니를 고립시키는 데 성공했습니다. 벤치 전력은 두경민이나 전성현이 빠진 공백이 있지만 허일영, 이경도, 박정현 등으로 적절히 체력 안배가 가능하며, 전체적인 수비 조직력이 뛰어나고 리바운드에서도 확실한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서울SK는 정규리그를 1위로 마감한 뒤 KT를 3승 1패로 제압하며 챔피언결정전에 올랐다. 김선형과 안영준 자밀 워니의 1옵션들은 강력했고 오재현의 수비 에너지와 최부경-오세근의 인사이드도 노련하다. 다만 1차전에서 워니 외에 인사이드의 힘이 부재했고 김형빈은 경험 부족 벤치는 수비 집중도는 좋지만 공격에서 무게감이 부족했다. 김선형의 볼 운반은 여전하나 득점 창출 면에서 답답함이 드러난 경기였다.반면 창원LG는 모비스를 완파하며 날아오른 기세 그대로 1차전을 선점했다. 타마요-마레이의 프런트코트는 단단했고 정인덕과 양준석 유기상까지 국내선수들의 볼 움직임도 상대적으로 더 매끄러웠다. 허일영과 박정현이 벤치에서 쏠쏠한 휴식 시간을 벌어주며 전체 로테이션이 균형 있게 흘렀다. 외곽이 완벽하진 않았지만 강한 수비와 높이 싸움에서 우위를 점한 점은 분명했다.서울SK는 워니가 폭발해도 나머지 퍼즐이 따라오지 못하면 답이 어렵다. 반면 LG는 팀 전체가 수비에 집단적으로 반응하고 있어 경기 흐름상 2차전도 창원LG 핸디가 유효해 보인다.창원 LG 승핸디캡 창원 LG 승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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